4월 8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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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 뜬다

천문연 "달-지구 일직선 거리 최소"

  • 승인 2020-04-05 21:40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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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지구를 기준으로 태양과 달이 정반대편에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 보름달을 볼 수 있으며 타원 궤도를 도는 달이 근지점을 통과할 때 달이 더 커 보인다. (아래)보름달 (제24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김석희). 이하 천문연 제공
오는 8일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오는 8일 오전 11시 35분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고 밝혔다. 이 달을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건 오전 3시 9분인데 오전 11시 35분은 낮 시간 때라 선명한 달을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날인 7일 월출부터 8일 새벽 시간대 가장 잘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구상에서 달의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인데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가까우면 달이 커 보이고 멀면 작게 보인다.

오는 8일은 지구와 달의 거리가 35만 6907㎞가량으로 지구와 평균 거리인 38만 4400㎞보다 2만 7500㎞가량 가까워진다.

다만 달과 지구의 물리적 거리가 조금 더 가까워지긴 하지만 달이 크게 보이는 데는 대기의 상태나 주관적 부분도 작용해 특별한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게 천문연의 설명이다.

한편, 올해 중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11시 49분에 뜨며 두 달의 크기는 14%가량이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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