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봄 행락철 갯바위 고립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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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봄 행락철 갯바위 고립주의 당부

사전에 물때 및 위험지형 확인 후 밀물 이전에 안전지대 이동해야

  • 승인 2020-04-07 09:44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봄 행락철 바닷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피해 일부 국민들이 한적한 바닷가를 찾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해경은 해안가에 고립, 추락, 익수 등의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파·출장소 등 최일선 예방순찰 활동과 이용자 안전 수칙 준수 등 관련 홍보활동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일 오전 11시 12분쯤에는 충남 태안군 학암포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낚시하러 들어갔다가 밀려 들어오는 밀물에 갇힌 A씨(51·천안시)가 지니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태안해경 학암포 파출소로 구조를 요청해 출동한 해경에 38분만에 구조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연안 안전사고는 주로 물때를 놓친 고립사고가 많고 추락, 익수사고로까지 이어져 더욱 위험할 수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과 밀물 시 안전지대 사전 대피 등 행락객들의 각별한 안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폰 이용자는 ‘해로드’나 ‘수협 조업정보알리미’ 등 어플을 이용하여 자신의 사고 위치를 관계기관에 신속히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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