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소탕작전 '우리 이웃 사랑의 생필품 키트 지원'

  • 사람들
  • 뉴스

코로나 19 소탕작전 '우리 이웃 사랑의 생필품 키트 지원'

사랑의열매에서 복지관연합회에 코로나 19 특별성금 2억2800여만원 지원

  • 승인 2020-04-08 14:5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noname01
왼쪽부터 배영길 대전종합사회복지관협회장, 김명희 대전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강양구 대전 장애인복지관협회장
“코로나 19 소탕작전, 우리 이웃에게 사랑의 생필품 키트를 지원합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는 8일 오전 11시 행복한우리복지관(관장 강양구)에서 대전종합사회복지관협회(회장 배영길), 대전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강양구), 대전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김명희) 소속 34개소 복지관에 코로나19 특별성금 2억2800여 만원 상당의 저소득 가정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라 복지관이 무료급식 등 프로그램이 중단된 상태에서 시급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된다.

정태희 회장은 "코로나19 시급성에 따라 지원된 긴급지원사업 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가 조속히 종결되었으면 좋겠다"며 "모아진 성금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적재적소에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기준 모아진 성금은 12억900여만 원이고 지원금액은 7억4400여만 원으로 모금액 대비 61.6% 지원했다”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특별성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oname011
가운데 정태희 회장과 관계자들


한편 코로나19 특별모금은 당초 3월 말에서 한 달 연장한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성금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하나은행 602-910185-12305,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로 기부 가능하며, 전화 문의 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2-347-5171로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3.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부동산 가격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대전과 충남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세종은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북은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7% 올랐다. 전주(0.06%)보다 0.01%포인트 오른 수치인데,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충청권에선 대전의 집값은 0.02% 내렸다. 올해 들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누적 하락률이 2.11%를 기록했..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