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행복페이, 발행 두 달 만에 3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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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행복페이, 발행 두 달 만에 30억 달성

  • 승인 2020-04-10 11:49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01-2 음성행복페이 사진
음성행복페이가 2월 17일 첫 출시한 이후 발행 두 달 만에 금년도 발행목표 금액인 30억원을 달성했다.

음성군에 따르면 출시 이후 매일 카드등록자가 150여 명씩 증가해 4월10일 기준 8000명, 발행액은 30억원으로 하루 충전액이 6000만원 이상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음성행복페이 회원 중 외국인의 비율이 2% 이상 차지하는 등 카드등록과 사용의 편의성 확보에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행복페이는 10% 인센티브 적립 확인이 쉽고, 적립금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사용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발행 목표를 100억원으로 상향했지만, 상반기 내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군의회에서도 군민 여러분이 더욱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옥 음성상인회장은 "기존 제로페이와는 달리 카드 단말기만 있으면 어느 매장에서나 결제가 가능해 별도로 가맹점 가입을 할 필요가 없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류 화폐에서 카드로 전환한 지원정책에 고마움을 말했다.

음성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손님들이 캐시백 받는 기쁨이 있어서 그런지 카드 결제 하고 나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며, "처음에는 명칭이 어색했지만 자주 사용하다보니 '음성행복페이' 이름도 잘 지었고 카드 디자인도 맘에 들어 앞으로도 꾸준히 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처음에는 대형마트나 주유소, 식당으로 결제가 치중될 것을 우려했지만, 현재 슈퍼마켓이 대형마트보다 더 많이 발행되고 △편의점 △가전제품매장 △약국에서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원되는 긴급생활자금과 사회복지 급여 등을 지역화폐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감염병 여파로 피해를 입은 많은 소상공인들이 아픔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7월말까지 연장 시행하는 음성행복페이 10% 캐시백 인센티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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