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영농철 퇴비 악취 막아라"… 미부숙 퇴비 악취 민원방지 '최선'

  • 전국
  • 광주/호남

부안군, "영농철 퇴비 악취 막아라"… 미부숙 퇴비 악취 민원방지 '최선'

  • 승인 2020-04-13 16:08
  • 신문게재 2020-04-14 8면
  • 정영수 기자정영수 기자
clip20200410122758
전북 부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미부숙된 퇴비.액비 살포로 인한 악취민원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 부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미부숙된 퇴비·액비 살포로 인한 악취민원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군은 올바른 퇴비·액비 살포방법을 부안톡 등을 활용해 농가에게 홍보했으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리플릿과 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

올바른 살포방법은 퇴비·액비의 경우 충분히 부숙, 악취를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하고 액체비료는 살포와 더불어 로터리작업을 해 액체비료가 흘러내리지 않고 토양 속으로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액체비료가 흘러내리는 경사지에서 살포를 금하고 사람이 거주하는 주거시설과 100m 이내의 근접한 지역에서도 액체비료 살포가 금지된다.

특히 지난 3월 25일부터는 가축분 퇴비에 대한 부숙도 검사제도가 시행된 만큼 부숙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행정처분 대상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충분히 썩힌 퇴비·액비는 암모니아 등 악취를 풍기는 성분이 제거되고 유기질 비료성분이 높기에 농작물 성장촉진에 큰 도움을 주고 토양개선 효과도 우수하다"며 "퇴비의 거름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작물파종 15일 전까지 농경지에 고르게 뿌리고 바로 로터리를 치는 것이 좋고 액체비료는 6개월 이상 부숙 된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악취 저감 사업비로 도비 7억 4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7억 원을 확보해 탈취탑, 축사 밀폐화, 자동분사시설 및 바이오커튼 설치에 지원하고 있으며 악취방지를 위해 악취저감제 보급과 악취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

악취방제단은 지난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전국적으로도 소수의 지자체만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악취저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호우경보에도 '먹통' 전광판·열린 차단기… 폭우 중 유등천 현장 가보니
  2. [박헌오의 시조 풍경-23] 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정의의 투혼으로 승리한 4월 혁명의 동지들에게-
  3. 을지학원 의대 새 캠퍼스 대덕특구도 검토…안정적인 목동캠퍼스 리모델링 결정
  4. 사흘째 폭우에 충청권 피해 누적… 침수·고립·열차 차질 잇따라
  5. 폭우 속 대전 주택 화재 잇따라 6명 부상...베트남 신생아 모포로 던져 생존 등
  1. 충남 8~9일 최대 200㎜ 폭우… 주민 433명 사전대피·농경지 12㏊ 침수
  2. 홍성서 전 여자친구 연인 흉기로 살해한 50대 구속기소… 검찰 "보완수사로 스토킹 혐의추가"
  3. 한남대·국가철도공단 법정 공방 본격화
  4. 최길학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 '은탑산업훈장' 수여
  5. [날씨] 충청권 오전까지 비 이어져… 오후엔 소나기·주말 무더위

헤드라인 뉴스


대덕구 옛 청사 매각 본격화… 심의위 열고 사전행정절차 돌입

대덕구 옛 청사 매각 본격화… 심의위 열고 사전행정절차 돌입

대전 대덕구가 연축동 신청사 이전에 따른 기존 구청사 부지 매각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구청사가 빠져나가는 오정동 부지는 대전시가 매입해 산업과 정주 기능을 포함한 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2026년 제4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현 대덕구 청사의 행정재산 용도폐지 안건을 심의했다. 이 심의는 현 청사를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사전 행정절차다. 향후 대전시에 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첫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구는 2022년 대전시와 '대덕구 청사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신청사 건립..

올해 첫 충남권 열대야주의보 발표… 보령·부여·논산 등
올해 첫 충남권 열대야주의보 발표… 보령·부여·논산 등

충남 보령과 부여, 논산에 올여름 충남권 첫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졌다. 1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보령 도서지역을 제외한 보령과 부여, 논산에 열대야 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날 밤부터 11일 아침 사이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당진·서산·태안·홍성·보령·서천의 최저기온도 26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밤에도 기온과 습도가 높게 유지되는 만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노약자와 온..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3칸 굴절버스가 임시 운행도 못해보고 '스톱'위기를 맞았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 대전교통공사를 통해 차량수입대행업체와 92억 원 규모의 3칸 굴절버스 구매 계약(3대)을 체결했다. 3칸 굴절버스는 중국 CRRC사의 'ART' 차량으로 이중 1대는 지난해 10월 대전시에서 시범 운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전시가 73억의 선금을 지급한 3칸 굴절버스 2대가 결국 납품 기한인 지난달 30일까지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동안 납품 차량수입대행업체가 자금난으로 이미 제작된 차량 2대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