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50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7117명(66.9%)이 격리해제 됐으며, 사망자는 4명 늘어 20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경기에서 9명, 경북 7명, 서울 5명, 검역 4명 등이다.
현재 충청권 누적 확진자 수는 대전 39명, 세종 46명, 충남 138명, 충북 45명 등 총 268명이다.
전국적으로 약 81.8%는 집단 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기타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9.8%이다.
최근 2주간 주요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및 해외유입 관련 54%(604명), 병원 및 요양병원 등 30.4%(340명)이다.
어제 신규로 확인된 해외환자는 5명이며, 유입 국가는 유럽 2명, 미주 3명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91명의 재양성 사례에 대한 역학적 또는 임상적 특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말을 맞이하여 실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활동이나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19일까지 연장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력을 당부했다.
12일 부활절을 맞아 예배를 연기하거나 온라인예배 실시 등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시는 모든 종교계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