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도와 함께 재난기본소득 지급 … 모든 시민 20만원씩

  • 전국
  • 수도권

양주시, 경기도와 함께 재난기본소득 지급 … 모든 시민 20만원씩

  • 승인 2020-04-10 17:19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재난기본소득을 드립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모든 양주시민에게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재난 기본소득은 모든 양주시민에게 1인당 총 20만원을 지급하며 양주시와 경기도가 각각 10만원씩 마련했다.

지급대상은 소득과 나이에 관계없이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신청일 전 태어난 아기까지 포함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양주사랑카드나 신용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경기도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미성년자의 경우에만 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사용 신용카드는 농협, 신한, 국민, 삼성, 우리, 하나, 롯데, 현대, 비씨카드, 기업, SC제일, 수협, 한국씨티은행 등 13개사 카드이며 체크카드는 제외된다.

신청절차는 홈페이지 접속 후 본인 인증과 세대원 정보조회, 양주 사랑카드나 신용카드 선택, 개인 정보이용 동의, 양주시와 경기도 지급액 총 20만원 확인 후 저장하면 된다.

사용개시 알림 문자 수신 후 양주사랑카드는 20만원이 충전되고, 신용카드의 경우는 양주시 관내 사용분만 자동 차감 되며,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한다.

신청 시 반드시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농협은행을 방문해야 하며 성인이라도 주민등록 기준 가족 세대원이 대리할 수 있다.

특히,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등록상 세대원 수와 출생연도 끝자리 별로 신청일을 달리 진행함에 따라 미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4인 이상 가구는 오는 20일부터 26일, 3인 가구는 오는 27일부터 5월 3일, 2인 가구는 5월 4일부터 5월 10일, 1인 가구는 5월 11일부터 5월 17일, 미신청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또,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으로 신청자의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 공휴일과 주말은 생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간은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농협은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선불카드도 3개월 이내에 사용하여야 하며 5월 1일 이후 발급된 선불카드의 경우에도 8월 31일까지는 모두 사용해야 한다.

이성호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고통을 겪고 있는 양주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며 "이번 재난기본소득이 위기에 빠진 우리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4.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5.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1.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2.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3.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4.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5.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헤드라인 뉴스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박정현 민선 9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대전시 재정이 사실상 '파산'위기에 직면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 검토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대전시 재정을 사실상 '부도' 및 '파산'으로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세입이 감소하는 악조건에서도 무리한 사업들을 강행해 지방채를 급증시켰고, 2022년 말 약 1조원이었던 채무는 2025년 말 1조 58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면서 "계획..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충청권에서는 2700여 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10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3505세대) 대비 4.5% 증가한 규모로,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1만 4913세대)과 유사한 수준이다. 충청권에선 2705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 중 19.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754세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입주를 시작하는데, 이는 지방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