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더불어 민주당 용인'병' 정춘숙 후보 당선 소감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준 정치인이 되겠다!" 강조

용인'병'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후보 당선 소감

지난 16년간 한 번도 더불어 민주당이 고전을 면치 못한 용인 '병' 지역구에서 정춘숙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정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용인수지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주신 주민의 승리라 생각한다"며 "코로나 19 대응에 총력을 펼친 문재인 정부를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고,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준 정치인이 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선거를 통해 약속드린 공약들은 책임지고 해결되지 않는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원팀이 힘을 합쳐 수지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21대 국회에서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는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지난 20대 국회의원 당시의 초심을 잊지 않고,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도 승리를 위해 찾아주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선배, 동료 의원에게 감사하고, 특히 오전부터 늦은 밤 시간까지 거리에서 힘찬 선거운동으로 함께 해주신 필승캠프 직원들과 선거운동원들, 시도의원님, 자원 봉사자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세월호 참사 6주기에 기쁨보다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