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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현재까지 연인원 873명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개인 뿐만아니라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시청소년재단 등 공직유관기관 임직원과 사법연수원,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시지원, 관내 행정복지센터 등 공직자와 자원봉사센터 거점 매니저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당초 항균 행주 소재를 사용해 다리미와 글루건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일회용 마스크를 제작하였으나 지난 3월부터는 가정용 재봉틀을 활용한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작업장소 사전 방역과 출입자 소독관리를 엄격하게 시행하는 한편 1일 봉사활동 인원도 15명 이내로 제한하고 봉사자가 서로 마주보지 않도록 좌석을 배치하는 등 혹시라도 모르게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5000여 개 안심마스크는 관내 노인종합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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