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았던 체육시설 개장하나…축제 개최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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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았던 체육시설 개장하나…축제 개최도 기대감

6일 완화된 거리두기 종료시점에 동.서구 실내시설 개장 준비
중구, 유성구, 대덕구는 코로나19 추이 살피며 개장 시기 검토
시설 정상화에 하반기로 연기된 자치구 대표 축제 개최 기대

  • 승인 2020-05-04 09:01
  • 신문게재 2020-05-04 3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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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운영이 중단되거나 취소·연기됐던 공공체육시설과 행사들이 정상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5개 자치구에 따르면 6일 완화된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체육시설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자치구는 동구와 서구다.

반면 중구, 유성구, 대덕구의 경우엔 코로나19 추이를 살피며 개장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내 간이운동장 등 체육시설 중 실외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내 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중단 권고도 자제 권고로 조정됐다.

이에 실내 체육시설 재개장을 준비하는 동구와 서구는 그동안 중단 됐던 수영장도 정상 운영된다.

자치구가 담당하는 공공시설 중 수영장이 있는 곳은 동구 1곳(동구국민체육센터), 중구 1곳(중구국민체육센터), 서구 5곳(금강체련관, 남선공원종합체육관, 도마실국민체육센터, 서구국민체육센터, 관저다목적체육관), 유성구 2곳(진잠체육관, 구즉체육관), 대덕구 2곳(대덕구청소년수련관, 대덕체육관)이다.

서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체육시설 관련 지침이 내려오기도 했다"며 "손소독제,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 철저하게 준수하며, 6일 실내 체육시설 개장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자치구의 축제 또한 정산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축제를 위해서는 2~3달 전부터 준비가 들어가야 한다는 점에서 다음 달부터는 행사 준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

먼저 동구는 올해 첫 개최를 앞둔 '대전블루스축제'를 9월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구의 대표 축제인 '효문화축제', '칼국수축제' 또한 올해 정확한 개최 날짜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매년 9월 진행됐기에 비슷한 시기에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은 10월에 열리며, 대덕구의 '대코 맥주페스티벌'은 7월 개최 예정이다.

유성구의 '유성온천문화축제' 일정은 잠정 연기 상태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행사로 인해 지역상권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확언할 수는 없지만, 현재 추이라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하반기엔 축제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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