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개막전 무승부 황선홍 감독,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 스포츠
  • 대전시티즌

홈 개막전 무승부 황선홍 감독,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 승인 2020-05-17 21:18
  • 수정 2021-05-02 02:4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clip20200517211732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홈경기 개막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홈경기 개막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2 2020 2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경기에서 대전은 아산에 두 골을 내주는 등 어려운 경기를 이어간 끝에 2-2로 비겼다.

황 감독은 경기 총평에서 "상당히 어려운 경기였다. 상대(아산)에 리드를 당하고 있는 상태에서 조급한 마음이 앞섰고 바이오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것이 전술적으로 선수들에게 혼선을 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전체적으로 경기 템포가 빠르지 못했다는 지적에 황 감독은 "아산이 수비적으로 나오며 템포를 끌어 올리지 못했고 공격 전개 과정에서 좌우로 흔들어 주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측면 공격 자원이 빠지면서 짧은 패스로 경기를 진행했던 부분이 미스였다. 두 경기에서 드러난 경험을 살려 속도감을 높이는 방법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안드레에게 공격 전개가 집중되는 부분에 대해선 전적으로 동감했다. 황 감독은 "그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공격수들과)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고 여러 방법을 고민해서 전략을 짜내야 한다"며 "(안드레에 대한)견제가 계속되면 고립될 가능성이 큰 만큼 (본인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단 후 첫 홈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선수단도 실망이 크다, 모두 축구의 일부분이라 생각한다"며 "(경기)전체적인 부분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팬들께서도 아쉬운 마음 크실 것으로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경남을 비롯해 우승권 팀들이 고전하는 부분에 대해선 "어떤 팀도 우승후보는 없다. 어떤 팀도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며 "지난 경기에서 고전했던 팀이 다름 경기에서도 고전 한다는 보장이 없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서 집중하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상 중인 바이오와 체프만에 대해선 "바이오는 다음 경기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보이지만 체프만은 몸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인혁, 박용지 등 국내 공격자원들에 대해선 "아직 두 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상태지만 두 선수 모두 부분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서로 커뮤니티를 강화하며 좋은 모습을 유도해 내야 한다"고 총평을 마무리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1.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2.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3.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4.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5. 병무청, 논산훈련소서 현장 의견 청취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