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야구' 한화이글스, KT·NC 원정 6연전... 중위권 도약 분수령

'선발 야구' 한화이글스, KT·NC 원정 6연전... 중위권 도약 분수령

  • 승인 2020-05-18 16:15
  • 수정 2020-05-18 16:41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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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한화 경기. 7회초 한화 김민우가 롯데의 공격을 막아내고 7회까지 1실점, 피안타 2로 선방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올 시즌 '선발 야구'로 기세를 높이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이번 주 중위권 도약 분수령을 맞는다.

지난주 대전 홈 6연전에서 KIA와 롯데를 상대로 3승 3패 승률 5할을 맞춘 한화는 12경기를 치른 18일 현재 5승 7패(승률 0.417)로 리그 공동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주 원정 6연전은 kt를 상대로 '창 vs 방패', NC와 '방패 vs 방패' 대결로 관심을 끈다.

먼저 19~21일 수원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kt는 리그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를 만큼 강타선을 자랑한다. 팀 타율 0.311로 리그 2위다. 반면 한화는 0.258로 리그 7위다.

세부 기록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kt는 시즌 11경기를 치르는 동안 상대 투수를 두들겨 76득점을 올렸다. 또 거포 타자들이 즐비해 담장을 14번 넘겼다. 이에 비해 한화는 38득점으로 빈타에 허덕이고 있다. 이 기간 홈런은 4개로 리그 최하위다.

타자들의 부진이 성적으로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마운드는 한화가 앞선다. 한화는 올 시즌 불펜 난조와 타격 부진을 선발 투수진의 활약으로 극복하고 있는 대표적인 팀이다.

이날 현재 한화의 팀 평균자책점은 3.31로 NC에 이어 리그 2위다. 선발투수 성적은 더욱 놀랍다. 서폴드, 장시환, 장민재, 김민우, 김이완으로 이어지는 5선발의 평균자책점은 2.23로 10개 구단 중 1위로 나무랄 데가 없다.

kt의 팀 평균자책점은 5.04로 한화에 비해 투수력이 약하다.

한화 선발투수들이 kt 타자의 방망이를 무기력하게 만들지 관심이 모아 진다.

22일부터 24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NC와 경기는 '방패 vs 방패'로 꼽힌다.

두 팀은 리그 평균자책점 1~2위를 다투고 있을 만큼 투수력이 막강하다.

타율에서는 NC가 0.281(리그 5위)로 한화(0.258)에 앞선다. 방망이가 조금씩 예열되고 있는 한화가 NC를 상대로 화력을 내 뿜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화는 이번 주 팀 컬러가 확연히 kt와 NC를 만나 원정 6연전을 치르는 가운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반등의 기회를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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