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영상 작품 공모 작가 선발

  • 문화
  • 문화 일반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영상 작품 공모 작가 선발

EXM Lab(정화용), 홍지윤, CraftX(강정헌, 윤영원) 선정
9월부터 12월까지 미술관 내외부서 작품 공개

  • 승인 2020-05-20 10:54
  • 수정 2021-05-12 21:16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EXM Lab(정화용), 홍지윤, CraftX(강정헌, 윤영원)
왼쪽부터 EXM Lab(정화용), 홍지윤, CraftX(강정헌, 윤영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밤, 그리고 빛' 영상 작품 공모에 대한 최종 작가 3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는 DEXM Lab(정화용), 홍지윤, CraftX(강정헌, 윤영원)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 2020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 콘텐츠 제작 및 활용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국비 사업이다. 이응노미술관의 건축물과 이응노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 영상 작품과 종합 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이응노 라이트-러닝, 요가&명상,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작품은 이응노미술관 건물 내부와 외부로 나눠 상영되는데, 건물 내부에서는 9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진행한다. 건물 외부에서는 9월 중 3회, 10월 중 3회로 총 6회에 걸쳐 작품을 선보인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투사하는 설치미술이다. 조명, 영상정보, 정보기술을 결합한 21세기 대표적인 문화 트렌드다. 

 

국내에서는 2004년 서울 압구정도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 도입된 것이 효시가 됐다. 명품관 외벽에는 유리디스크 4330개를 붙이고 뒷면에 LED 조명을 설치해 밤이면 화려한 조명 쇼를 보여줬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2009년부터 빛축제로 미디어 파사드 적극 활용했고, 2005년 완공된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도 대표적인 미디어 파사드 작품이 되는 건축물이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이번 작품 공모에는 미디어파사드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고 이응노 예술세계를 확장해나갈 역량 있는 작가들이 다수 지원했다"며 "9월부터 이응노미술관에서 펼쳐질 빛의 향연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3.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4.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5.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에 박태구 본보 편집국장 등 5명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