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식 및 세미나 개최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식 및 세미나 개최

  • 승인 2020-05-23 18:57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식 사진 (4)
공주시는 21일 고마에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공주 문화도시센터장과 주관부서인 시청 문화체육과를 비롯한 13개 부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 소개 및 전문가 초청 특강, 부서간 협력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족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부서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 예비사업 및 본 지정 후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행정협의체는 앞으로 충청남도와 문화도시 사업을 총괄 추진하는 공주시, 실행주체인 공주시 문화도시센터가 함께 민간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사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발족식에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문화도시 전문가 오희영 대표 진행으로 문화도시 총괄과 사업, 교육 및 거버넌스, 하드웨어 등 4개 그룹의 라운드테이블을 운영,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과제도출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지역문화진흥법에 의거 문체부로부터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돼 5개년 문화도시 사업계획을 승인받았으며, 하반기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8억 원 규모의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존관 부시장은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주민의 결집된 열망과 이를 충족시킬 문화적 역량이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대규모의 프로젝트 사업"이라며 "공주가 가진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창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건인 만큼 부서 간에 유기적으로 협력,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