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대전연합회 2020년 노인재능나눔활동 사전교육

  • 정치/행정
  • 충남/내포

대한노인회대전연합회 2020년 노인재능나눔활동 사전교육

  • 승인 2020-05-23 22:49
  • 수정 2021-05-05 01:5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KakaoTalk_20200522_132246513_02
'어르신들이 웃는 세상,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전'

(사)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회장 이철연)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연합회 대강당에서 '2020년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은 현재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시점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이행하는 방법으로 했다.



교육대상자 체온 측정은 물론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좌석 띄우기 등을 이행한 가운데 총 교육대상자 130명을 3개 반으로 나누어 동일 장소 50명 이하를 유지하는 등 세심하게 진행했다.

KakaoTalk_20200522_132246513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재능나눔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날 사전교육 과목은 코로나19 예방교육, 재능나눔활동 직무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 날 교육을 받은 노인들은 본인이 신청한 대로 문화활동(110명), 안내상담(10명), 학습지도(10명) 등 3개 분야에서 재능 기부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철연 회장은 "오늘 교육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되는대로 노인요양병원과 요양원, 경로당,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고 안내했다.

이 회장은 이날 교육에 앞서 참여자들에게 "앞으로 100세 장수시대 노인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자원봉사와 재능나눔"이라며,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애국이며 후손들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대전연합회는 1989년 창립 이후 5개구지회와 826개소의 경로당, 3만407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봉사활동 등 사회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진명 작가 '세종의 나라'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2. 세종 '행복누림터 방과후교육' 순항… 학부모 97% "좋아요"
  3.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한국건축시공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4. 대전 향토기업 '울엄마 해장국'...러닝 붐에 한 몫
  5.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1. 따르릉~ 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 타세요!
  2. 세종시 빛축제, 시민 힘으로 다시 밝힌다
  3. 생각에서 실천으로… 세종 학생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 UP
  4. 수능 앞 간절한 기도
  5. 대전세무서, 나라키움 통합청사서 '새 출발'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