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안위, 교육재난 지원 조례 원안가결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세종시의회 교안위, 교육재난 지원 조례 원안가결

28일 본회의 통과땐 학생 1인당 5만원 6월중 지원

  • 승인 2020-05-24 08:50
  • 수정 2021-05-16 03:22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교안위
상병헌 세종시의회 교안위원장.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학생 1인당 5만 원의 재난지원비를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 교육재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교육재난 지원 조례안은 상병헌 위원장 대표 발의로 제62회 정례회에 긴급 안건으로 상정됐다.



시 교육청은 관내 초·중·고교생 5만 9021명에게 지급할 수 있는 교육재난지원비로 예산 29억 5105만 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현물(10kg 쌀)과 재난지원금을 더한 '농산물꾸러미'를 지역 학생들에게 지급키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조례는 지방자치단체가 어떤 사무에 관해 법령의 범위 내에서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하는 법이다.

상병헌 위원장은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이 시급함을 느껴 긴급하게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조속한 조례안 입법을 통해 코로나19로 교육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재난 지원 조례안은 오는 28일 정례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6월 중 학생 1인당 5만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종시청은 시민안전실(안전정책과, 재난관리과, 치수방재과, 민원과), 소방본부, 조치원소방서, 세종소방서, 세종시교육청 은 소통담당관, 감사관, 기획조정국(정책기획과, 조직예산과, 교육협력과), 교육정책국(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교원인사과, 민주시민교육과), 교육행정국(운영지원과, 행정지원과, 교육복지과, 교육시설과), 세종교육원, 평생교육학습관 등을 담당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이번에는 대전이다
  2.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3. 김동연 경기지사, 반도체특화단지 ‘안성 동신일반산단’ 방문
  4.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영상포함)
  5. 갑천습지 보호지역서 57만㎥ 모래 준설계획…환경단체 "금강청 부동의하라"
  1. 최대 1만 500세대 통합재건축…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청사진 첫 공개
  2. [2025 보문산 걷기대회] 보문산에서 만난 늦가을, '2025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성황
  3.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4. '교육부→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교수들 반발 왜?
  5.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헤드라인 뉴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1일 자로 최종 지정·고시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농식품부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11개 시도가 신청했고 최종 7곳이 선정됐다. 육성지구로 지정되면 국비 기반 공모사업 참여 자격과 기업 지원사업 가점 부여, 지자체 부지 활용 특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위치는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로 지정 면적은 134만 2976㎡(40만 평) 규모이며, 오는 2030년 2028년까지..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을 향한 마지막 지역 예선전인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논산 퀴즈왕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학생이 차지하면서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논산시와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소방서가 후원한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27일 논산 동성초 강당에서 개최됐다.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참가 학생들은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돌입하자 침착함을 되찾고 집중력을 발휘해 퀴즈왕을 향한 치열한 접전이..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SNS에 대통령을 사칭한 가짜 계정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 정황이 확인돼 대통령실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틱톡(TikTok), 엑스(X) 등 SNS 플랫폼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확인돼 국민 여러분께 각별한 주의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가짜 계정들은 프로필에 '제21대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성명을 기재하고 대통령 공식 계정의 사진·영상을 무단 도용하고 있으며, 단순 사칭을 넘어 금품을 요구하는 등 범죄 정황도 포착됐다고 전은수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