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동강 녹색모험의 숲'… 내달 23일 열린다

  • 전국
  • 강원

정선군, '동강 녹색모험의 숲'… 내달 23일 열린다

병방산 군립공원 일원서 스릴과 힐링을 동시에

  • 승인 2020-05-26 17:24
  • 수정 2020-05-27 16:27
  • 신문게재 2020-05-28 8면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js20200526(동강 녹색 모험의 숲_글램핑장)-3(DJI_0245)
사진제공: 정선군
강원 정선군이 국내 최고의 표고 차를 자랑하는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가 운영되고 있는 병방산 군립공원 일원에 자연 속에서 스릴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동강 녹색 모험의 숲 조성을 완료했다.

동강 녹색 모험의 숲 조성은 문체부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자해 1차 사업으로 동강 생태 경관 보전지역의 관문인 생태체험 학습장 주변 친수공간 조성 및 야영장 조성사업을 지난 2017년 완공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차 사업으로 청정 자연 속에서 스릴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모험의 숲과 치유의 숲이 있는 동강 녹색 모험의 숲 조성사업이 완공되어 오는 6월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병방산 군립공원에 국내 최고의 녹색 모험의 숲이 조성되어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를 연계한 스릴과 힐링을 동시에 만족시킬 정선만의 특색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준비 안된 채 신입생만 받아"… 충남대 반도체 공동 연구소 건립 지연에 학생들 불편
  2. 서산국화축제장 주변 관람객들의 비상식적 행동에 주민 불만 표출
  3. '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일제히 반발…"역할부터 예산·인력충원 無계획"
  4. '수도권 대신 지방의료를 수술 대상으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우려'
  5. 설동호 대전교육감 "수험생 모두 최선의 환경에서 실력 발휘하도록"
  1. 대전시의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학폭 예방 교육 실효성·대학 사업 점검
  2. '국힘 VS 민주당' 2026 세종시 리턴매치, 총성 울린다
  3. 2025 '도전! 세종 교육행정' 골든벨 퀴즈 대회 성료
  4.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원인 밝혀지지 않았는데 증축 공사?… 행감서 질타
  5. 세종교육청 '수능' 앞둔 수험생 유의사항 전달

헤드라인 뉴스


늦어지는 팩트시트… "관세 인하 언제쯤?" 지역 수출기업 답답

늦어지는 팩트시트… "관세 인하 언제쯤?" 지역 수출기업 답답

한미 정상회담 이후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지연으로 실질적인 관세인하가 불투명해지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이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11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간인 10월 29일 경주에서 정상회담를 갖고 관세·안보 협상을 포함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양국 간 세부 합의 내용은 거의 마무리됐으며, 팩트시트는 2~3일 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열흘이 지난 현재까지 팩트시트는 발표되지 않았고 25%의..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국가유산청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1438~1450년) 무렵에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던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둘레 1645m 규모에 이른다. 조선 초기 국가가 해안 요충지에 세운 방어용 읍성인 연해읍성 가운데 하나다. 산지 지형을 활용해 쌓은 점이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1910년)' 속에서도 성벽 대부분이 원형을 유지해 보존 상태가 우수하다. 현재 전체 둘레의 약 93.3%(1535.5m)가..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청소년 인구 최다' 지표를 자랑하는 세종시가 정작 청소년 예산 지원은 물론 전담 인력조차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에 이어 청소년 예산까지 감축된 흐름 속에 인력·자원의 재배치와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전사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동청소년 인구(0~24세)는 11만 4000명(29.2%)이며, 이 중 청소년 인구(9~24세)는 7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5.1%를 크게 웃도는 규모로, 청소년 인구 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