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상반기 외국인어선원 근로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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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상반기 외국인어선원 근로실태조사 실시

- 5월25일부터 6월24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태조사 -

  • 승인 2020-05-27 08:3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3.대산청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25일부터 6월24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충청권 연근해어선에 승선하는 외국인선원에 대한 근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연근해어선에 고용 신고된 외국인선원 수는 281명('19년말 기준)이며,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외국인선원에 대한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번 실태조사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수협, 충남해상산업노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합동 조사단을 구성하여 실시한다. 외국인선원 수가 많은 선사와 임금체불업체 등을 중심으로 조사대상을 선정하고, 외국인선원의 숙소와 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외국인선원과의 심층면담을 통해 조사가 진행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우리 어선에 승선 중인 외국인선원의 인권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선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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