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지가 총액 전년대비 6조9000억 증가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내 지가 총액 전년대비 6조9000억 증가

道 356만3000필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지가 상승 폭은 지난해보다 1.01%p 하락
내달 29일까지 시.군.구서 이의 신청 접수

  • 승인 2020-05-28 15:35
  • 수정 2021-05-16 14:41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남도청사 전경 (15)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 내 개별공시지가 총액이 전년 대비 6조9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는 경제성장세 둔화 등으로 지가 상승폭이 지난해보다 약 1%p 하락했다.

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356만300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2.67%가 상승했으며, 상승 토지는 276만1000필지, 하락은 38만9000필지로 집계됐다. 또 지가 변동이 없는 토지는 37만9000필지, 신규 토지는 3만2000필지로 조사됐다.

도내 지가 총액은 지난해 218조6893억원보다 6조9000억원 증가한 총 225조6326억원이며, 1㎡당 평균 지가는 지난해 2만6631원에서 779원 오른 2만7410원을 기록했다.

도내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토지는 지난 해와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0 신부동 광산빌딩으로 1㎡당 1000만30원이었다.

올해는 국내·외 경제성장세 둔화 등의 이유로 개별공시지가 상승폭이 지난해보다 1.01%p 하락한 2.67%를 기록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내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등에서 열람 가능하다. 이의가 있을 경우, 다음달 29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각 시·군·구 민원실에 제출하거나 '정부24' 등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이의가 제기된 토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심의를 거쳐 7월 말까지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서운석 토지관리과장은 "공시가격은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및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공직자 재산등록 등 60여 종의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해당 토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제도 운영하고 있으니 정해진 기간 내 반드시 이의를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관리과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사항,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 관리, 공인중개사 및 중개업소 관리, 부동산실명제에 관한 사항,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사항, 공익사업 감정평가업자 추천업무, 지적관리업무 기획 조정, 토지 등록 및 이동 조사·정리업무, 지적측량검사 및 시군 표본검사, 지적측량기준점 검사 및 관리, 지방지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도해지적수치화 사업,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사항, 지적공부 및 전산자료 등 지적통계관리, 부동산 종합 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 추진, 토지정책정보 제공 등에 관한 사항, 외국인 토지 관리,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변경·폐지 등에 관한 사항,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을 통한 활용추진, 도로명주소 정보체계 구축·운영, 국가기초구역 설정·관리, 상세주소 부여 및 안내판 설치 관리에 관한 사항, 국가지점번호 제도 운영 및 표기지역 관리·활용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2.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3.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4. 충남대병원 보수공사 기간 제1주차장 폐쇄…가뜩이나 혼잡한데 환자 불편예상
  5. 특허법원, 한남대·충북대와 지식재산 재판 현안 논의
  1. "토큰부터 무선충전 전기버스까지" 특구1번 오창수 기사 본 '창밖'
  2.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3. 농어촌 기본소득, 청양군에 불어온 활력의 바람
  4. [춘하추동] 기후위기 시대, 폭염 대응의 새로운 기준
  5. 민주노총대전본부, 폭염감시단 발족...차별 없는 폭염 대책 전면 적용촉구

헤드라인 뉴스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도시의 기억은 결국 사람과 장소에 남는다. 대전에도 지역 문학사의 흐름을 이어온 문인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정작 그 자취는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채 멀어지고 있다. 묘역은 찾기 어렵고, 생가는 사라졌으며,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기리려는 노력은 행정의 체계적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보는 '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기획을 통해 대전 문학유산 보존의 현주소와 지역 문화 행정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르포] 산길 끝 김호연재 묘역, 문학관 논의도 길 잃었다 ② 주차장이 된..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에 신청 구역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일부 구역은 결과를 수용하고 2차 공모 준비에 나섰지만, 자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예상했던 구역은 평가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검토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15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공모에는 둔산지구 9곳과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신청했다. 1차 선도지구 공모 결과 총 3개 구역이 선정됐다. 둔산지구에서는 13구역(크로바·목련)·14구역(한가람·공작)이, 송촌지구는 6구역(보람·삼익소월)이 이름을 올렸다. 반..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과 지원 방안들이 쏟아졌다. 재정경제부는 재정과 금융·세제·규제·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패키지를, 국세청은 지역기업 세무조사 유예 등을, 조달청은 비수도권 기업의 수주기회 확대와 판로 지원, 관세청은 권역별 첨단산업 집중 지원 등을 내놨다. 국가데이터처는 지역 관련 정보통계를 확충하고, 금융위원회는 지방금융 격차 해소에 나선다. 이 대통령 주재로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 첫날, 재경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국가데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