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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28일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해 충청지역 20개 협력사와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중증장애인과 여성기업 등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각종 안전용품과 생활용품, 문구류, 청소·세차용역, 방역용역 등을 우선 구매하게 된다.
성영석 공단 충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시설공단은 2003년 '철도산업발전기본법' 및 '한국철도시설공단법'이 제정·공포되면서 2004년 1월 1일 옛 철도청의 건설부문 인력과 옛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의 인력을 합쳐 출범했다.
철도 건설 및 시설관리 전문 조직으로 탄생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앞으로 고속철도를 비롯한 국내의 모든 철도 건설과 해외 철도 사업 진출 및 동북아 철도망 구성 등 다양한 철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1세기 교통혁명을 선도할 것이며, 경영혁신 및 윤리경영을 통해 공기업의 새로운 모범으로 떠오르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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