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대전구봉중 업무협약 체결

  • 문화
  • 건강/의료

건양대병원-대전구봉중 업무협약 체결

육상부원 체력단련 및 스포츠의학 발전 도모

  • 승인 2020-05-31 08:02
  • 수정 2021-05-14 11:32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건양대병원과 대전구봉중 업무협약
건양대병원, 대전구봉중 업무협약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학교병원과 대전구봉중학교가 지난 28일 건양대병원 11층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양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와 대전구봉중학교 육상부와의 상호 협력을 위함인데, 육상부원들의 체력단련과 스포츠의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을 비롯해 이진웅 스포츠의학센터장, 건양대 엄현섭 스포츠의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구봉중학교에서는 양수조 교장, 고영우 교감, 표세영 체육교사 등이 참석해 협약식을 이끌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엘리트 스포츠팀에 대한 스포츠 의학적 지원과 대전구봉중 학생들의 체력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건양대학교병원 이진웅 스포츠의학센터장은 "지역 거점 대학병원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유대감 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라며 "구봉중 학생들의 체력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스포츠의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2000년 개원 이후 2003년 중부권 최초 인공와우이식수술 성공을 시작으로 2005년에는 복강경 전문 수술센터 오픈, 이듬해인 2006년에는 동북아 국내 최초 로봇사이버나이프센터를 열었다.

 

대전구봉중학교는 2006년 3월 1일 설립한 공립 단설 중학교로 학생수는 709명이다. 교원수는 52명으로 대전시 평균 학급평균 학생 수 24.2명보다 3.1명이 높은 27.3명을 보이고 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충원 하이패스 IC' 재추진 시동…타당성 조사 연말 완료
  2. "석식 재개하라" 둔산여고 14일부터 조리원 파업 돌입… 4~5개교 확산 조짐
  3. "캄보디아 간 30대 오빠 연락두절 실종" 대전서도 경찰 수사 착수
  4. "대법원 세종으로 이전하자" 국감서 전격 공론화
  5.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1. '오늘도 비' 장마같은 가을 농작물 작황 피해…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조사
  2.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3. 세종시 '버스정류장' 냉온열 의자 효율성 있나
  4.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내년 지방선거 앞 존재감 경쟁
  5. 가을비 머금은 화단

헤드라인 뉴스


정부 거점국립대만 키우나… 지역 사립대 불안감 높아져

정부 거점국립대만 키우나… 지역 사립대 불안감 높아져

새 정부의 전국 9개 거점 국립대 육성 기조에 지역 사립대학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등 향후 고등교육 예산이 거점 국립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자 수도권과 비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내 국공립대·사립대 간 격차가 심해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인구소멸 위기 해소에 맞는 교육부의 실행 계획도 부족해 보완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크다. 지난달 말 교육부는 이재명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5극 3특'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교육 분야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역..

문체부, 尹 체포영장 발부·집행 시기 국힘 지도부에 설 선물 왜?
문체부, 尹 체포영장 발부·집행 시기 국힘 지도부에 설 선물 왜?

윤석열 정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와 집행 시기인 올해 1월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설 명절 선물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 정당 지도부에게 보낸 건 이례적인 데다, 당시는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그에 따른 서부지법 폭동 등 상당히 민감한 시기였다는 점에서 내란 옹호 논란을 자초한 꼴이 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선물 발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이 이끌던 문체부는 2025년 1월 설 연휴를 맞아 국민의힘..

[드림인대전 전국체전 특집-2편] `금메달을 들어라` 대전시체육회 역도팀
[드림인대전 전국체전 특집-2편] '금메달을 들어라' 대전시체육회 역도팀

전국체전을 앞둔 대전시체육회 역도팀 훈련장에는 뜨거운 열기가 감돈다. 체육관 바닥을 때리는 육중한 바벨의 굉음 속에도 선수들의 눈빛은 흔들림이 없다. 이들의 목표는 '대전의 힘'으로 금메달을 들어 올리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대전체고와 한국체대를 거쳐 성장한 전해준 선수와 꾸준한 성적으로 대전 역도의 저력을 이끄는 한지안 선수가 있다. 대전체고와 한국체육대학을 졸업한 전해준(대전시체육회 역도팀) 선수는 고교 시절 제100회 전국체전 역도 인상 부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유망주로 성장했다. 대학 진학 후 한동안 부상과 재활을 거듭하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포스트시즌 준비하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포스트시즌 준비하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 굿잡 일자리박람회 성료…취업열기 ‘후끈’ 굿잡 일자리박람회 성료…취업열기 ‘후끈’

  •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 가을비 머금은 화단 가을비 머금은 화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