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사령부, 군 급식 예산 조기집행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 나선다

군수사령부, 군 급식 예산 조기집행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 나선다

코로나 사태에 어려운 농가는 80%까지 선급 지급

  • 승인 2020-05-29 17:48
  • 수정 2020-06-22 16:54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농수협 군납사업팀 간담회1
간담회 참석자들이 군 급식 발전에 노력하는 농·어민과 축산농가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사진=군수사령부 제공)

 

육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중장 박주경)가 군 급식과 관련한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9일 군수사령부에 따르면, 농·수협 급식지원단장, 육군본부와 종합군수학교 등 군 급식 관계자가 참석해 농민과 어민,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농민과 어민들에게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농가의 경우 최대 80%를 선금 지급할 계획도 전했다.

이로써 군은 경제 활성화와 함께 안정적인 군납 여건을 마련해 상생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납 식품에 대한 품질 보증과 위생관리 방안, 조달여건 보장 등을 위한 반가공품 확대, 신규메뉴 개발 등 논의도 진행됐다.

박주경 육군군수사령관은 "유래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 전반의 경기가 침체해 있는 상황 속에서도 질 좋은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준 것에 감사하다"라며 "예산 조기 집행 등 군의 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군 급식을 지원하는 농민과 어민, 축산 농가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조재기 품질보증단장은 "농협은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장병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군납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수협중앙회 이상활 군 급식지원단장도 "장병 건강증진과 균형 잡힌 식단유지를 위해 신규품목과 메뉴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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