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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요 희망세상.”
월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주환)은 29일 로보쿡(대표 박현민)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현민 대표는 이날 월평동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현민 대표는 지난해에도 월평동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겨울 이불 67채를 후원하고,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결연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박현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주환 관장은 "박현민 대표님이 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관장은 “박현민 대표님이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월평 2동 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20가정에 밑반찬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해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소득층은 법적으로는 소득에 따른 계층 구분에에 하위 9%에 있는 소득계층을 말한다. 보통은 하위 19%의 소득계층을 지칭하며, 그 중에서 하위 9%를 극빈계층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양극화가 확대되면서 저소득층이 크게 증가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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