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80지구 지구연수협의회

  • 사람들
  • 뉴스

국제로타리 3680지구 지구연수협의회

김영삼 차기 총재, 600여 로타리언들 앞에서
지구 운영 계획 밝히다

  • 승인 2020-06-01 18:08
  • 수정 2021-05-06 01:4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BandPhoto_2020_06_01_11_37_33001
김영삼 국제로타리 3680지구 차기 총재가 지구연수협의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차기총재 와송 김영삼)는 지난 달 28일 KT대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국제로타리 3680지구 2020~21년 지구연수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국제로타리 3680지구는 대강당 입장 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연수협의회를 진행했다.



새로운 회기(2020년 7월에서 2021년 6월까지)에 새로 취임하는 84개 클럽의 회장, 총무와 위원장, 신입회원 등 600여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지구연수협의회에서는 새로운 회기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제로타리 회장인 홀거 크나악 회장의 새로운 테마인 ‘Rotarty, Opens Opportunities(로타리, 기회의 문)’를 회원들이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구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논의하고 목표를 설정했다.



BandPhoto_2020_06_01_11_37_19001
이날 와송 김영삼 차기 총재(2020-21년)는 차기 연도의 지구목표를 '회원 4000명, 재단기부 100만 불', ‘한국장학문화재단 3억 기부’로 설정하고 전 클럽(전 회원)ERAY 재단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테마는 '충실하게 이행하고 실천하는 로타리'이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는 특히 직업적, 지역적인 특성을 연결로 한 신생클럽 확대라는 새로운 방식을 전개하기로 하고, 혁신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전통시장과 유통단지 등 전략적 지역을 집중 공략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젊은 세대의 사회적 참여와 봉사에 대한 의식을 증진시키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 지역 대학에서 인터렉트와 로타렉트를 신설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김영삼 차기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각 클럽의 지도자들에게 신성한 동기를 부여하고 무엇보다 회원증강, 재단을 통해 인도주의 봉사확대, 로타리를 통한 연결을 강화하면서 로타리 리더로서 책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재는 이어 "3680지구를 위한 마지막으로 봉사할 수 있는 현실의 길이라 생각하면서 조금은 과다하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목표를 설정했다”며 “개인의 영광은 바라지 않고, 오로지 3680지구 전 회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목표를 달성해 지구 발전에 큰 동력이 되고 국제로타리 존 11, 12에서 최고의 지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협의회에서는 2020~2021년 회기에 시행할 각종 봉사활동방법과 기금모금방법, 로타리클럽 회장과 임원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과 토론을 진행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변동중,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예술교육
  5.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1.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2.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대상' 16명 시상
  3. 작은 유치원 함께하니, 배움이 더 커졌어요
  4. 충남경찰, 21대 대선 당시 선거사범 158명 적발… 직전 대선보다 119명↑
  5. 서머나침례교회,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연말 맞아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헤드라인 뉴스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을 세종시가 아닌 대구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이 주도한 데다, 11월에 혁신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황운하 의원(비례)이 ‘대법원 세종 이전법’을 발의한 터라 논의 과정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러 이견으로 대법원 지방 이전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차규근 의원(비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권칠승 의원과 함께 대법원을 대구로 이전하고 대법원의 부속기관도 대법원 소재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