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세계 희귀 주화와 즐거운 화폐여행 떠나요”

  • 경제/과학
  • 기업/CEO

조폐공사, “세계 희귀 주화와 즐거운 화폐여행 떠나요”

  • 승인 2020-06-02 11:09
  • 수정 2021-05-14 11:34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5. 포스터_어린이와 함께 떠나는 화폐여행

 

화폐는 교환경제사회에서 상품의 교환.유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교환수단이다.

 

화폐는 언제, 어디서나 주고 받을 수 있기 위해 일반적이다. 

 

화폐가 생기기 전, 원시 사회는 물물교환 형태였다. 예를 들면 조개 껍데기나 조약돌 같은 것이 그런 역할을 했다.

 

한마디로 화폐는 가치척도다. 화폐는 경제의 상징인 것이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8월 말까지 '어린이와 함께 떠나는 화폐여행' 기획전을 연다.

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는 우리나라 최대 화폐유통업체인 풍산화동양행이 소장한 세계 희귀 기념주화 17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내가 꿈꾸는 위인은' ▲'디즈니 친구들과 놀자' ▲'시간탐험대, 쥬라기 시대로 출발' ▲'우리의 꿈을 이루어주는 슈퍼 히어로' ▲'주화속 영화의 세계로 가족여행' 등 10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1.슈퍼히어로
슈퍼히어로
'슈퍼 히어로' 코너에서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등 마블 영화 주인공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긴 화폐를 만나 볼 수 있다.

2.시간탐험대 쥬라기
시간탐험대, 쥬라기
'시간탐험대, 쥬라기' 코너에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스피노사우르스, 모사 사우르스, 익룡, 삼엽충 등 공룡이 등장하는 화폐가 공개된다.



4. 주화 속 영화2
주화 속 영화의 세계로 가족여행

또 '주화 속 영화의 세계로 가족여행' 코너에선 스타트렉, 스타워즈, 에일리언, 심슨 가족, 찰리 채플린 등 영화 속 유명 인사들을 만날 수 있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기 어려운 요즘 희귀 기념주화를 통해 문화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폐박물관은 유성구 가정동에서 전시 등을 열고 있다. 박물관은 화폐에 대한 국민의 올바른 인식 정립을 위한 공익사업 목적으로 지난 1988년 6월 22일 개관했다.

 

화폐박물관은 국민의 문화적 쉼터로써 우리들의 삶 속에서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역사를 함께해온 국내외 화폐는 물론 관련된 사료를 발굴·연구하고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2.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