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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노인복지협회가 세종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방역·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사진은 물품전달식 후 구본천 회장(우측에서 일곱 번 째)과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회장(우측에서 여덟 번 째)이 노인복지시설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세종공동모금회 제공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19' 특별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방역·위생용품을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노인복지협회(회장 구본천)는 최근 사랑의마을 노인요양시설에서 3000만 원 상당의 방역·위생용품을 37개의 노인복지시설에 전했다.
구본천 세종시노인복지협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방역·위생용품 부족이 걱정됐다"며 "다행히 '코로나19' 특별모금으로 모인 성금을 통해 물품을 전할 수 있었다. 동참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공동모금회에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힘내라! 세종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스테이스트롱 캠페인'은 Stay Strong(강하게 버티자)의 의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황에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바이러스와 싸워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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