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년강소농 과정 농업기술대학 운영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청년강소농 과정 농업기술대학 운영

당진의 지역특성을 살린 경영혁신 모델 창출

  • 승인 2020-06-05 07:5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농업기술센터 청년강소농
4일 진행된 농업기술대학 청년강소농 교육 장면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연기했던 농업기술대학 청년강소농 과정의 첫 수업을 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전 9시 반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후 5시 반까지 스토리텔링 감성마케팅의 이해라는 주제로 실시했고 7시간에 달하는 긴 수업일정이었지만 농업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40명 청년농업인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청년강소농 과정은 11월말까지 총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자립역량 기반을 높이고 당진의 지역특성에 맞는 품목을 발굴해 작지만 강한 경영혁신 모델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당진농업기술대학은 2006년 충청남도 내 최초로 개설해 지난해까지 50과정 1691명을 배출했고 올해는 15기로 3과정(청년강소농, 친환경농업, 양봉심화) 140명을 2월에 선발해 과정별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운영한다.

그 중 청년강소농 과정은 당진 관내 40대 미만의 교육생으로 선발해 감성마케팅 전략, 경영마케팅 차별화, 토양관리, 농지제도 등 청년농업인들의 수요에 맞는 이론과 현장, 실습교육 등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경영환경에 대응해 청년농업인 스스로 경영 혁신을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과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한 기초이해부터 실전과정까지 실질적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구미, 주민안전 무시한 보행자 보도정비공사 논란
  2.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청신호’ 가속
  3. 영천, '신성일기념관 개관 기념'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4. 순천향대, 취-창업박람회 개최
  5. 아산시보건소, 보건사업 우수사례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1. (주)서연이화, 취약계층에 이불 후원
  2.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3.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4. 위기 미혼한부모 가정에 3000만 원 후원금 전달
  5. 자립준비청년 자기계발비 300만원 후원

헤드라인 뉴스


"지역사랑상품권 지방비 최소분담률, 재정여건 따라 차등해야"

"지역사랑상품권 지방비 최소분담률, 재정여건 따라 차등해야"

국가 예산을 지원하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시 자치단체가 부담하는 ‘지방비 최소 분담률’은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해야 한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또 이미 보편화 됐지만, 운영자금이나 이자 수입 등 자치단체의 자금 관리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문제점도 제기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해 11월 14일 공개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관리체계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자치단체는 모두 190곳(광역 17곳 중 11곳, 기초 226곳 중 179곳)으로 집계됐다. 상품권 발행액은..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 관세율을 포함한 한미 간의 무역 협상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양국의 안보 협상도 문서 형태로 공식화됐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14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동시에 공개했다.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직후 나올 예정이던 팩트시트 발표가 지연되면서 세부 내용에서 이견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날 공개된 팩트시트에는 지난 정상회담 당시 발표된 내용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이 8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대전시의 명확한 추진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교도소 과밀화와 시설 노후 문제는 이미 한계를 넘었지만, 이전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이며 후적지 개발 계획 역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2)은 "대전교도소는 수용률이 142.9%에 달해 전국 평균(122.1%)을 크게 웃돌고, 노후 시설로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선 권고까지 받..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