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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윤현숙 교수 |
윤 교수는 앞서 지난해 말과 올 1월 각각 ‘정서행동장애 조기개입’, ‘행동치료 바로 알기’를 출간한 바 있으며, 이번 장애아동 관련 저서는 세 번째다.
“선생님과 엄마가 함께하는 놀이기반 소집단 프로그램”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가정에서 자폐장애를 처음 발견하게 되는 특징적인 행동지표를 증상별로 60개로 나누어 설명하고, 증상에 따라 도움을 받는 방법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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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폐행동 관찰검사 사용법을 알려주는 한편 진단기준을 수록해 가정이나 지원기관, 예비 전문가들에게 쉽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윤 교수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주변에서 구별이 어려워 간과하기 쉬운 자폐장애를 조기에 인식 및 발견해 중재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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