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자치위와 한국농아인협회 간담회 |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제285회 임시회에서 보류된 '제천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의 수정안 발의를 위해 관련기관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영숙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시의원들과 한국농아인협회 유미정 제천시지회장 등 수화통역센터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의견제시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미정 지회장은 "여러 통역사와 봉사자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의료 등 전문분야에는 여전히 통역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조례안 발의를 통해 농아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18일부터 25일까지 개회되는 제290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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