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버스노선체계 개편 용역 추진

  • 전국
  • 계룡시

계룡시 버스노선체계 개편 용역 추진

4개월간 교통현황 조사분석.. 버스노선 체계 조정 및 사각지대 해소

  • 승인 2020-06-23 10:37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계룡시가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효율적인 버스노선체계를 개편하는 용역을 추진한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통행 패턴 및 버스 이용 수요변화를 반영하고 특정구역에 집중된 현행 버스노선 체계를 균형있게 조정하여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하고 대실지구 내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등 신규 이용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시행한다.



현재 계룡시에는 시내버스 7개 노선에 20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번 용역은 6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계룡 전 지역을 대상으로 노선별, 정류장별 이용자수, 통행목적, 환승실태 등 시내버스 이용현황을 비롯한 교통시설, 도로, 버스·철도 노선 등 각종 사회경제지표를 분석해 현행 노선체계 문제점을 진단하며,노선신설, 증회, 정류장 설치 등 버스노선과 관련된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버스노선 개편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 요구사항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용역은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외 노선체계 개편사례, 시민의 교통편의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버스노선 개편(안) 및 중장기 개선방안 등을 마련해 오는 10월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버스노선체계를 개편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함으로써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지역의 교통행정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근로시간 단축 등 급변하는 운송여건 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건설교통과 송영제주무관은 “지역 발전 및 여건 변화에 따른 계룡시만의 버스노선 체계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용역에 만전을 기하고 다양한 교통행정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4.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5.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1.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2.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3. [종합]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차세대중형위성 3호 양방향 교신 확인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금은방 새벽 침입했지만, 금고는 못열어…절도미수 40대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며 'NEXT대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근대도시를 거쳐 철도 중심 도시와 과학도시를 거치면서 150여만명의 인구가 살아가는 대전에 공간은 물론 산업과 문화 구조를 변화시키며, 미래 일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대전시는 기존에 갖고 있던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한 과학도시에서 6대 전략 산업 'ABCD+QR(나노·반도체, 바이오, 우주, 국방, 양자, 로봇·드론)'을 중심으로 육성하면서 기술 사업화에 초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할 수 있게 안산, 교촌, 원촌, 장대도첨, 탑립·..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