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안드레-바이오 조합으로 1위 수성 나선다

  • 스포츠
  • 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안드레-바이오 조합으로 1위 수성 나선다

  • 승인 2020-06-25 15:01
  • 수정 2021-05-02 02:1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사본 -BJ9J3509

 FC안양은 경기도 안양시를 연고지로 하는 K리그2 소속이다. 2013년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가했다. 엠블럼에 새겨진 '치비타노, 파라디조, 펠리초'는 에스페란토어로 '시민, 낙원, 행복'을 뜻한다.

 

창단 후 첫 시즌인 2013년 시즌 개막을 전후해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공무원들에게 구단의 시즌권을 할당해 강매한 사실이 보도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양을 제물로 홈 2연승과 리그 1위 수성에 나선다. 27일(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2 2020' 8라운드에서 대전은 안양과 시즌 첫 대결을 치른다.

지난 주말 전남을 격파하고 1위로 올라선 대전은 승점 14점(4승2무1패)으로 경남FC과 무승부를 기록한 부천을 끌어내리고 선두에 나섰다. 대전의 다음 목표는 무조건 1위 사수다. 이제는 도전자가 아닌 지켜내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이번 안양전에서 승리한다면 다른 팀 결과와 상관없이 1위를 고수하게 된다. 다만 방심은 이르다. 단 한경기 패배로 인해 순위는 얼마든지 중위권까지 내려갈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은 "전남전 승리 후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우리 플레이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며 한 경기 한 경기씩 앞만 보고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경기 맞상대인 안양은 올 시즌 리그 7경기 동안 단 1승(2무4패)을 기록하며 9위로 추락한 상황이다. 득점 부분에서는 9골로 대전과 큰 차이가 없지만 11실점을 내준 수비가 약점으로 지적받는다. 최하위인 충남아산(13실점)에 이어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이다. 지난 주말 수원FC 원정에서도 전반에만 3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대전은 공격력의 핵심인 안드레를 필두로 12득점을 기록중이다. 득점 부문에서 수원 다음으로 많은 골을 넣었다. 안드레는 개막전 데뷔골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K리그2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예전에 비해 상대 수비들의 집중 견제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전남전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7호골로 안병준(수원FC)과 함께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부상에서 회복한 바이오까지 가세하며 대전의 공격은 더욱 막강해졌다. 지난 전남전 선발 출전한 바이오는 후반 막판 문전에서 침착한 키핑과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드레와 바이오의 활발한 연계플레이를 통한 공격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만 하다.

바이오 역시 "안드레와 더 좋은 호흡을 기대한다. 아직 시작 단계다. 훈련과 경기를 통해 더 좋은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안드레는 정말 좋은 선수다. 그는 나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준다. 나 역시 그의 좋은 파트너가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안드레와 만들 최강 공격 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드레-바이오 콤비와 짝을 이룰 국내 공격수들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박용지, 윤승원, 김승섭, 정희웅 등이 언제든지 출격 준비를 기다리고 있다. 황 감독도 "날씨가 엄청나게 더워지고 있다. 공격수는 90분을 소화하는 것보다 폭발적인 힘을 보여줘야 하는 포지션이다. 로테이션을 통해 극대화를 할 생각이다"며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다른 공격수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안양전에서도 대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을 찾아오지 못하는 팬 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킥오프 90분 전인 17시 30분부터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선수단의 경기장 도착부터 그라운드 워밍업, 선수 인터뷰 등 킥오프 전까지 홈경기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은 유튜브 채널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 경기는 생활체육TV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며 온라인에서도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쌍용도서관, 4월 2일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 개최
  2. 천안시 한부모복지시설 2곳, 전국 평가 'A등급'…우수사례 선정
  3.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 세종·충남은 하락
  4. 천안법원, 둔기 들고 전 직장 찾아간 30대 남성 집행유예
  5. [문화 톡] 갈마울에 울려퍼지는 잘사는 날이 올 거야
  1. [박헌오의 시조 풍경-10] 억새꽃 축제
  2. 한화 이글스의 봄…개막전은 '만원 관중'과 함께
  3. '짜릿한 역전승'…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서 키움에 10-9 승리
  4.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5. 윤은기 백소회 회장, 웅진 사외이사 신규 선임

헤드라인 뉴스


더이상 희망고문 없다… `행정수도특별법` 국회 문턱 넘는다

더이상 희망고문 없다… '행정수도특별법' 국회 문턱 넘는다

더이상 희망고문은 없다. '행정수도특별법'이 2026년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 2020년 여·야 이견으로 계속 무산된 만큼, 사실상 올해가 2030년 세종시 완성기로 나아가는 마지막 관문으로 다가온다. 이제 장애물은 수도권 기득권 세력의 물밑 방해 외에는 없다. 허허벌판이던 행복도시가 어느덧 인구 30만을 넘어서는 어엿한 신도시로 성장하고 있고,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이전에 이어 대통령 집무실(2029년)과 국회 세종의사당(2033년) 건립이 법률로 뒷받침되고 있..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차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구청장 후보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6.3 지방선거 본선 체제 돌입을 앞두고 원팀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시기에 당내 공천 잡음이 발생한 것으로 후폭풍이 우려된다. 우선 민주당에선 서구청장 5인 경선에 들지 못한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이 시당 공관위의 결정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했다. 전 전 시의원은 "대전시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당당히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겠다. 이것은 제 개인의..

안전공업 화재 후 점검 1순위 `금속 분진`…관련 법률에서는 `규정 미비`
안전공업 화재 후 점검 1순위 '금속 분진'…관련 법률에서는 '규정 미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건 이후 금속가공업체 등 유사한 공정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합동점검을 시작한 가운데 금속 미세입자를 포함한 가연성 분진을 유해·위험물질로 규정해 안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본보 3월 26일자 1면 보도> 29일 소방업계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가연성 분진 관련 규정이 미흡해 별도의 기준 마련이 요구된다. 가연성 분진은 기타 산화물 매개체와 일정 농도 이상으로 혼합되어 화재나 폭연의 위험성을 갖는 미세 분말을 말한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