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후반기는 100년 부여의 미래 위한 기반 구축에 집중키로

  • 전국
  • 부여군

박정현 부여군수, 후반기는 100년 부여의 미래 위한 기반 구축에 집중키로

  • 승인 2020-06-30 11:33
  • 수정 2021-05-11 14:34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 박정현 부여군수 발언 장면 (2)
민선 7기 임기 반환점을 도는 박정현 부여군수<사진>가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열린 간부회의 자리에서 그간의 소회와 향후 군정 운영의 청사진을 밝혔다.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군정 슬로건으로, '정의로운 부여 함께사는 세상'을 군정 비전으로 내걸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군정철학으로 삼아 2년간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부여군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농민의 기본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9년 충청권 최초로 기본소득개념의 농민수당을 도입하여 굿뜨래페이로 지급했고, 나아가 농민수당 지급이 충청남도 전역으로 확대되는 마중물 역할을 해 충남도 농어민들은 올해부터 충남농어민수당으로 전국 최고액인 농가당 80만원씩을 지급받게 됐다.

박 군수 취임 초부터 무분별한 태양광발전사업, 외지에서 들어오는 기업형 축사,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제한하는 청정부여 123정책을 강력히 추진하여 군민의 정주환경을 보호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지난 6월 10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는 환경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굿뜨래 친환경 청정 농업도시에서 유네스코 친환경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였던 농업회의소 출범을 올해 5월 완수하여 민관협치의 농정실현을 위한 기구로서의 역할을 통해 농업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한편으로 부여군은 민선 7기 들어 전국 최초의 지역 순환형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도입하여 굿뜨래페이가 농민수당 등 정책발행과 일반충전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 500억원이 넘게 발행되며 충남 최대의 지역화폐로 자리 잡도록 이끌었으며, 굿뜨래페이는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2018년 백제보 개방으로 인해 지하수위가 저하되어 피해를 본 인근 농가를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적극 활용, 환경부로부터 국비 22억원을 확보하고 대체 관정개발을 지원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부여여고 이전 문제를 충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해결하여 부여여고 이전을 오는 202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6월 3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사업에 전국 군 단위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부여군이 기본조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411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함으로써 규암, 은산면 일대의 상습 가뭄지역 해소를 위한 반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에 돌파구가 열렸다.

박 군수는 지난 2년간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민선 7기의 전반기 2년은 정의로운 부여,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과 제도의 정비에 중점을 두었다면 후반기 2년은 이를 바탕으로 미래 부여의 100년을 만들어가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4.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5.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1.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2.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3.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4.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