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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한 전의면 달전리 일원 쇠성소하천 정비사업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쇠성소하천에 미개수구간 2.2㎞의 제방과 호안을 정비하고 노후 교량 6곳을 재설치했다.
또 쓰레기와 잡풀이 무성하게 방치되던 천변을 친수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주민쉼터 및 여가활용 공간을 제공했다.
청주시는 쇠성천 정비공사를 통해 치수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재해를 예방했으며, 암반을 유지하고 자연형 낙차구간으로 활용해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소하천을 조성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둑마루 길을 활용해 주변 농경지로의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주민설명회를 여러차례 열어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소하천을 만들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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