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교육열기!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

  • 전국
  • 당진시

뜨거운 교육열기!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

당진시, 제2차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 지도·컨설팅 제공

  • 승인 2020-07-06 08:00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찾아가는 영농교육20200623
지난 달 23일 대호지면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영농현장 교육 장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지난 달 말부터 오는 16일까지 지역 내 읍면동 143리·마을 175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은 마을 단위로 직접 찾아가 상반기 영농상황을 점검하고 농업현장 문제해결과 함께 주요작물 생육 중·후기(6월~7월) 관리요령, 재해예방 및 병해충 방제기술,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및 GAP인증 등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작물 재배기술 교재 제작, 배부와 함께 영농지도 및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폭염대비 농업인 행동요령, 시 지속가능발전 등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정책사항도 함께 전달한다.



이번 제2차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은 마을 농업인 수요조사와 함께 자율적으로 실시하며 당초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마을 정자, 농가 방문 등 소규모 또는 농가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경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육 중·후기 농작물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기술 교재제작 및 농업인 수요에 맞춘 당면영농지도와 컨설팅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교육 열기와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적극 수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