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 원장 "포스트코로나 시대 발맞춰 역사.문화 변화 지원"

  • 정치/행정
  • 충남/내포

박병희 원장 "포스트코로나 시대 발맞춰 역사.문화 변화 지원"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취임 1년 맞아 임직원에 감사인사 전해

  • 승인 2020-07-07 14:39
  • 수정 2021-05-07 15:59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박병희

7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은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사진>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발맞춰 역사와 문화의 스마트한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7일 취임한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새로운 문화정책과 현안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연구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충남 독립운동사 백서발간, 동학농민혁명 재조명 등 충남만의 창의성을 토대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역사와 전통문화가 일상의 삶 속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대중화에 노력해 왔다.



이날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감사인사를 통해 "경제 성장에 따른 경제력 증가와 함께 일과 가정 양립 가치 생성 등 다양한 삶의 변화 속에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 분야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시대"라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의 대표 역사문화연구기관으로서 역사문화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을 격려했다.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각종 행사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며 "연구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집, 조서, 발굴, 연구해 이를 현대에 재조명하고, 전시, 보존, 홍보를 통해 후세에 계승, 발전하고자 2004년 출범했다. 연구원은 국가지정문화재 73점과 충남도지정문화재 64점을 비롯해 총 4만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3.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4.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5.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1.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2.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3.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4.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당선작 선정
  5. [현장취재 기획특집]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디지털 경제 성과 확산 활용 세미나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