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미래통합당 시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오만과 독선 강력 경고"

  • 전국
  • 충북

충주시의회 미래통합당 시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오만과 독선 강력 경고"

- "다수당을 앞세워 소수의 권리와 권익을 말살"
- "의회의 관례와 관습을 철저히 무시하는 부도덕성 아쉬워"

  • 승인 2020-07-07 11:35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0200707_103402
미래통합당 소속 충주시의회 의원들 7명이 충주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관련, 항의 삭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7일 충주시의회 3층 본회의장 앞에서 삭발 후 '충주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 했다.

통합당 의원들은 호소문에서 "동료 시의원인 민주당 의원들이 의회 규범과 규칙과 전통을 묵살하고 다수당을 앞세워 소수의 권리와 권익을 말살하는 철저한 오만과 독선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알리고자 한다"고 주장 했다.

그들은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시민의 대의기관이고 의원은 각자가 하나의 독립된 기관으로 각자인 기관이 함께하는 의회는 전통과 관례와 관습을 중시하여 왔었지만 현 8대 의회에서는 이러한 의회의 관례와 관습이 철저히 붕괴 되어 아쉬움과 함께 안타깝다"고 한탄했다.

이에 "현 8대 의회 지난 2년간 다수인 민주당 12명이 소수당 7명의 의원에 자행한 다수의 갑질에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이에 대한 항의로 삭발을 단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삭발 후 통합당 의원들은 "전반기 2년 동안 모든 시 행정과 의회 업무를 마음대로 떡 주무르듯 해 온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에게 오늘의 당신들이 저지른 오만과 독선으로 얼룩진 의회민주주의 말살을 잊지 말고 기억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미래통합당 7명의 의원들은 "오늘의 이 수치스러운 치욕을 기억하며 오직 시민들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과 충주발전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2.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3. 대전 하나 전북을 18년만에 잡아내다! 득점 순간 대전 S석 표정(영상)
  4.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5.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1. 천안문화재단, 10월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2. 천안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5.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헤드라인 뉴스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안 조기 가시화를 위한 충청 여야의 초당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행정수도 완성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과 관련한 정부 당국자 발언이 속속 나오면서 이를 모멘텀으로 구체적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이슈 파이팅이 필요해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감에서 충청권과 관련된 굵직한 현안에 대한 정부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행정수도 완..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