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련원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운영

  • 전국
  • 공주시

안전수련원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운영

  • 승인 2020-07-09 22:58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찾아가는안전체험교실(1)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원장 김지순)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 호응이다.<사진>

안전수련원은 9일 공주 귀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중 3개의 초등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심각' 단계로 인해 학교 밖 체험활동이 전면 중지된 학생들에게 안전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공주 관내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귀산초등학교에서 실시된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라 진행됐으며, 마스크와 비닐장갑 착용은 물론 손 소독제와 체온계를 구비한 채 안전하게 교육이 이뤄졌다.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재난 안전의 소화기체험, 응급처치 실습, 학교폭력예방 모의법정체험, 자기성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안전체험관의 전문 강사들이 다양한 체험 도구를 가지고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안전체험교실에 참가한 귀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응급처치와 소화기 체험이 생생하고 재미있었고, 만약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지순 원장은 "체험활동을 실시하기가 어려운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전교육의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대안적 안전체험 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2.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3.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4.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영상포함)
  5.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1.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2.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3.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4.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5.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헤드라인 뉴스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에서 트램 등 핵심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주요 현안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트램을 비롯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웹툰클러스터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4조 3000억원을 감액하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정부안인 728조 원 규모로 전격 합의한 것과 관련해 언급한 것이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주요 현안 예산 반영 여부를 여의도..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