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 방문 활동 가져

  • 전국
  • 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 방문 활동 가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듀링과 본사 이전 추가 투자 요청
-동희오토㈜ 방문, 마스크 제조 공장 투자, 고용 창출 요청 등

  • 승인 2020-07-11 13:1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동희오토를 방문해 격려 및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10일 동희오토를 방문해 격려 및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희오토를 방문해 격려 및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1
맹정호 서산시장이 10일 동희오토를 방문해 격려 및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듀링 방문해 격려 및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1
맹정호 서산시장이 (주)듀링 방문해 격려 및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듀링을 방문해 격려 및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주)듀링 방문해 격려 및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직접 기업을 찾는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맹 시장은 지난 10일, 지난 5월에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산업용 보일러 선두 기업 ㈜대열보일러의 신축지인 서산오토밸리 사업 예정지를 돌며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이후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인 ㈜듀링을 방문해 코로나19 인한 경영 위기 속에서도 고용유지 등 기업 정상화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현장을 격려했으며, 이어 고진성 대표이사와 만나 ㈜듀링의 미래 산업 변화 대응과 기업 혁신 성장을 위해 서산시에 본사 이전을 포함한 증설 투자를 요청했으며, 고진성 대표이사는 즉답하기는 어렵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해 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편, ㈜듀링은 1987년 창립해 전공정 일괄생산시스템을 갖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종합정밀부품제조 기업으로, 2016년 서산공장을 완공해 10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또한 인천 본사와 중국, 베트남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는 연 매출 1,566억 원의 유망 중소기업이다.



이에 서산시에서는 ㈜듀링의 신규 투자가 확정되면 기업의 공장 건축과 근로자 이주, 신규 채용 등 300여 명의 대규모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맹정호 시장은 동희오토(주)로 자리를 옮겨 직원들을 위로하고 자동차 업계의 불황과 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 3회에 걸친 휴업 등을 언급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키로 했다.

이날, 현장에서 맹 시장은 동희오토(주) 이헌우 전무를 만나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마스크 제조 공장에 투자와 고용 창출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이에 동희오토(주) 이헌우 전무는 "갑작스러운 투자 결정에도 신속한 공장 등록과 건축허가를 지원해준 서산시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 공헌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서산시의 기업 방문은 전례 없는 경기 침체 속 기업들을 격려하고 시와 기업 간 상생 방안 협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편, 시는 지난해 6억 불의 외자를 유치했으며, 지속해서 기업 투자유치, 신규 산업단지 개발 등 위기 극복을 위해 갖은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5.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1.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2.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3.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4.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5.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