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72%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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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72% '만족'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꾸러미 구성, 품질, 자부담 항목 높은 평가 받아

  • 승인 2020-07-12 22:45
  • 수정 2021-05-12 17:00
  • 신문게재 2020-07-13 2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1. 대덕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만족도 ‘GOOD'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사업에 임산부 21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12일 대덕구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농산물 꾸러미 구성, 품질, 자부담 항목에서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72.3%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임산부가 직접 친환경농산물을 주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문 후 배송까지 다소 시일이 걸린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다.

이와 관련 대전 대덕구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신선도 유지를 위해 선주문 후발주 및 냉장차 직배송을 진행한다"며 "주2회 배송하고 있음을 감안해 달라"고 설명했다.

박정현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해 우리구에서 자체 추진한 산모 지역우수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추진 중"이라며 "사업 신청률은 전국 27개 시범지역 평균보다 높지만, 아직도 신청하지 않은 임산부가 더욱 많다. 모든 임산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홍보 수단을 동원하는 등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친환경 농산물의 종류를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따라 농약과 화학 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유기농산물과 농약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 시비량(施肥量)의 1/3이내 사용한 무농약농산물로 분류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은 크게 유기농산물과 무농약농산물 두가지로 구분된다. 무농약 농산물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권장량의 3분의1이하로 시용해 재배한 것이고 유기 농산물로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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