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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효율적인 방문객 관리를 위해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 <사진>
12일 홍성군에 따르면, 본관과 민원지적과, 군의회 등 3곳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모든 방문객은 스마트폰 내 네이버나 카카오톡 앱에서 발급한 일회용 개인 QR코드를 인증해야 출입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스마트폰 사용과 QR코드 발급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들을 위해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수기명부도 병행하고 있다.
또 수집된 출입기록정보는 사회보장정보원에 암호화 저장되고 확진자 발생 시 시설 방문자 현황 파악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4주(28일)이 지나면 자동폐기 된다.
홍성군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지난달부터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에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전자출입명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조치를 위해 고위험시설 이용 시 수기로 작성되어오던 출입자 명부를 개선해 개인 신상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는 시스템이다.
홍성=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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