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에 건강을 더하다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공기청정기에 건강을 더하다

미세먼지 이외에 바이러스까지 차단

  • 승인 2020-07-12 14:07
  • 수정 2021-05-04 09:47
  • 신문게재 2020-07-13 6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clip20200712104610
공공청정기 연도별 출원현황(특허청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바이러스 차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미세먼지 이외에 바이러스까지 없앨 수 있는 공기청정기의 개발과 디자인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한 이유다.

12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공기청정기 디자인 출원은 메르스가 유행하던 2015년에는 113건이었지만, 2017년 166건, 2018년 269건으로 점차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451건이 출원됐다.

이는 메르스 때와 비교해 299%, 약 4배가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한 올 5월까지는 약 110건이 출원됐다.

 

 

공기를 정화하는 장치를 의미하는 공기청정기는 공기중 미세먼지를 비롯해 가스, 냄새, 연기 등을 정화하는 전자기구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가정용 공기청정기에 의해, 차량용 공기청정기, 휴대용 공기 청정기 등 다양한 종류의 공기 청정기가 출시되고 있다. 

 


최근 출원되는 공기청정기의 디자인은 미세먼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공기청정 효과에 가습기능, 조명기능 등을 더하고 실내를 장식할 수 있는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거공간의 실내공기 정화뿐 아니라, 이동 간에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디자인의 출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지난 2018년 22건에서 지난해 33건으로, 휴대용 공기청정기는 같은 기간 21건에서 30건이 출원됐다.

문삼섭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코로나 등 감염병의 확산으로 위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깨끗한 공기의 소중함이 더 강조되어, 공기청정기 디자인의 출원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심판 및 변리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산업재산권의 적기 보호로 산업기술 개발의 촉진을 지원하고, 산업재산권 행정체계를 구축해 기술경쟁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1977년 설립됐다. 

 

기술적 창작물에 대한 심사 및 특허권 부여, 발명진흥 시책 수립·시행, 특허심판제도 운영 등의 업무를 관장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5월 1일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기업형 중앙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됐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1.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구민 등진 국민의힘…대덕구의회 원구성 또 불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