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 전국
  • 아산시

아산시,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 승인 2020-07-13 07:14
  • 수정 2020-08-29 14:49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금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부문에서 목표액 3541억 대비 4675억을 집행해 집행률 132.0%로 역대 최대의 집행 성과를 달성해 이번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8000만원도 받는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투자 부문에서 1, 2분기 목표액 856억, 1193억 대비 각각 1130억, 1652억을 집행해 집행률 131.9%, 138.4%로 전국평균 집행률보다 크게 웃도는 집행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실제로 시는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대해 긴급입찰을 실시해 입찰 공고 기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해 집행했으며, 배방 구모산역 폐철도 활용사업의 대가지급 기간을 기존 청구일로부터 5일 이내에서 당일 집행하는 등 지출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했다. 이로써 빠른 사업진행 등을 할 수 있었다.



또한 게이트볼 보수보강 공사,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작 등 각종 계약에서도 선금을 최대 80%까지 집행하는 등 전 부서가 협업을 통해 신속한 예산집행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상반기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연말 예산 집중 집행 현상을 대폭 줄이고 적기에 예산이 집행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아울러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소비·투자 집행관리와 함께 예산의 과다 이월 및 불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적인 재정 균형집행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2. 김태흠 “6.25 참전유공자 희생·헌신 잊지 않을 것”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아니 갑자기 이렇게? 10번 문제에 우수수 탈락
  4.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즐겁게 퀴즈풀며 안전상식 배웠다… 2025 예산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5. 충남도,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김태흠 지사 국회 방문
  1.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최형규 예산군 산업건설국장 "안전상식 배우고 실천해주길"
  2.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아이들 행복의 기초는 안전"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퀴즈왕 조림초 전태수 학생 "즐겁게 퀴즈 풀다보니 우승까지… 기쁘다"
  4.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작 13개 윤곽...국민의 원픽은
  5. '기업성장 벤처펀드' 자펀드 운용사 모집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