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다문화신문] 멕시코에서 유행중인 페이스 쉴드

  • 다문화신문
  • 세종

[세종 다문화신문] 멕시코에서 유행중인 페이스 쉴드

마스크 인식 안 좋고 구하기도 어려워
재미있게 착용 가능한 페이스 쉴드 인기

  • 승인 2020-07-15 16:38
  • 수정 2021-06-06 23:45
  • 신문게재 2020-07-15 11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페이스쉴드
멕시코에서 인기 있는 페이스쉴드. (사진제공=마리아 몬세라트 명예기자)
최근 멕시코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4일 기준 하루 동안 523명이 사망하면서 총 사망자 수가 3만 명을 넘어섰고, 전 세계에서 5번째로 코로나 사망자가 많은 나라가 되었다.

그리고 매일 6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계속해서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토록 멕시코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것에는 지리적 이유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기 때문에 더 가속화되는 것 같다.

그렇다면 멕시코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싶어도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에서는 미세먼지(스모그)가 심할 때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한국과는 달리 마스크의 일상화된 습관이 없었다.

한마디로 연습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면 이미 감기나 독감에 감염된 사람이라는 오해와 마스크를 쓰고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마스크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하다. 기타 여러 이유로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멕시코 국민들도 최근에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 가격이 비싸고 일회용인 N95마스크(한국에서는 KF94)는 경제적인 이유로 구하기 힘들지만, 천으로 된 마스크를 사용하거나, 페이스 쉴드를 착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 쉴드는 어린아이들도 재미있게 착용 가능하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공항 등 여러 관공서 직원들도 비말 차단을 위해서 마스크와 함께 페이스 쉴드를 착용하고 있다. 페이스 쉴드와 마스크를 동시에 착용하는 것이 많이 불편하지만,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서 더 보급화되고 습관화되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도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대전과 세종 지역에 계속해서 확진자가 늘고 있어서 걱정이다. 한편으로 길이나 마트에서 마스크를 하지 않은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경각심이 필요하다. 다시 전 국민이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가 나와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날이 오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마리아 몬세라트 랑헬 잭스 명예기자(멕시코)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1.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2.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3.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4.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