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청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최우수 수상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충청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최우수 수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관왕

  • 승인 2020-07-15 07:2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정소년정책제안대회 최우수
청소년정책 최우수상 수상 사진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부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는 지난 8일 예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0 충청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결선에 2팀이 참가해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정책제안 대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살림살이와 참여자치에 대해 학습·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정책에 실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마련한 자리이다.

도내 15개 시·군에서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총 105명, 30개팀이 참가했으며 이중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0개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동아리 '버늬'는「다문화 학교밖청소년도 함께 행복#반올림 충남」, 정지혜(19세)양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의 활성화」라는 정책제안을 통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심사는 도 정책 관련 내·외부 전문가와 청소년심사단 등이 논리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발표력 등을 평가하는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했고 충청남도는 이번 결선에서 발표된 정책 제안 10건을 검토해 내년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생학습과 이일순 과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굴 및 보호·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5.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3.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