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참가작 9개 최종 선정

  • 문화
  • 문화 일반

제8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참가작 9개 최종 선정

대전 4팀과 타지역 5팀
내달 21일 대흥동서 개막

  • 승인 2020-07-16 15:34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유니브
제8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작품공모 결과 9개 작품이 선정됐다.

기존 대전지역 참여에서 전국의 대학과 청년극단으로 참여기회를 확대해 올해는 서울과 경기, 대구, 청주 지역의 청년들이 대전으로 모인다.



이번 공모전에는 연극·뮤지컬·음악·퍼포먼스 등 17편의 작품이 응모됐고, 최종적으로 대전지역 4팀과 서울과 다른 지역 5팀이 선정됐다.

대전은 목원대, 대덕대, 극단 시시콜콜, 극단 좋은 날이 선정됐다. 타 지역에선 국민대, 청운대 나빌레라, 극단 드란, 극단 달팽이주파수, ‘청년창작집단 ㅁ’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지원작들이 모두 훌륭하고 좋았다. 대학생들의 생기발랄한 아이디어와 청년극단의 실험적인 무대, 독특함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니브연극제 조직위는 참가작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극장과 일정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연극제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뮤지컬 OST 경연과 거리연극제 참가작도 모집한다.

조직위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방역과 안전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전국 젊은 예술가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8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는 내달 21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대흥동 일대 소극장과 원도심에서 열린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5.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1.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2.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3.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4.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5.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헤드라인 뉴스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전남을 시작해 충청권을 가로질러 수도권으로 향하는 초고압 송전망이 농경지와 주택가, 학교 일원을 경유해 건설될 것으로 예상돼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에 또다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신설하고 입주 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려 지방에 대규모 송전선로를 건설할 때 환경권과 생활권 침해 피해는 지역에 돌아온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17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앞으로 대전을 관통해 건설될 예정인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시설 계획을 규탄하는 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정부는 2022년부터 2036년까지 송변전설..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이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도시'로 거듭난다. 대전시와 한남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는 17일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거점센터는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