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020년 제1회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 전국
  • 예산군

예산, 2020년 제1회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해 노력

  • 승인 2020-07-20 08:4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보도자료01_2020년 제1회 예산군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사진
2020년 제1회 예산군 수돗물평가위원회


예산군은 17일 '2020년도 제1회 예산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김태금)는 군의원, 수질전문가, 소비자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돼 군의 수질개선과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기술자문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13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 수도시설 운영현황과 개량사업 추진상황 및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돗물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군은 상수도시설 개량사업 추진상황으로 ▲예산정수장 경사판침전지 설치사업(6억원) ▲예산정수장 분말활성탄·소석회 투입기 개량사업(4억원) ▲덕산정수장 분말활성탄 투입시설 설치사업(3억원) ▲노후정수장 개량사업 ▲2019년 수돗물품질보고서 등을 보고하고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위원들은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 제공, 객관적인 수질평가 방법과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공표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관련한 토론을 진행했다.

엄용호 위원은 '예산상수원 연꽃제거 대책과 예산군 정수장의 맑은 물 홍보'를 주문했고 김명수 위원은 '인천수돗물 유충사태에 대한 우리 군 대처'를, 박난수 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상하수도 요금감면 연장 계획'을 각각 질의했고, 수도과장인 정재현 위원이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김태금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장에 반영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3.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4.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5.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1.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2. 세밑 한파 기승
  3. '일자리 적은' 충청권 대졸자 구직난 극심…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4. 중구 파크골프協, '맹꽁이 서식지' 지킨다
  5. 불수능 직격탄에 충청권 의대도 수시 미충원… 충남대 11명 이월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