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벼 쓰러짐 예방을 위한 엽 분석 실시

  • 전국
  • 서천군

서천, 벼 쓰러짐 예방을 위한 엽 분석 실시

  • 승인 2020-07-21 10:52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 벼 쓰러짐 예방 위한 엽 분석 실시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가 고품질 쌀 생산과 벼 쓰러짐 방지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래야 친환경단지와 주요 농경지를 대상으로 벼 엽분석을 실시했다.

벼 엽분석은 최고분얼기에 분석장비를 활용해 엽의 성분을 측정한다.

잎의 질소함량에 따라 이삭거름 적정 사용량을 추천해 비료 과다시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벼 쓰러짐을 예방할 수 있다.

엽분석은 측정값이 2.51~3.19%면 질소 적정 표준시비량으로 10a 당 2㎏을 시비하면 되며 2.5% 이하는 표준시비량의 30%를 증량 시비하고 3.2~3.39%이면 표준시비량 50% 감량 시비, 3.4~3.5%는 무시비, 3.5% 이상이면 토양검사 통보대상이다.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이번 엽분석 결과에 따르면 평균 엽질소 측정값은 3.42%로 전년 3.19%보다 0.23% 높게 측정돼 전반적으로 질소 시비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벼 전체 재배면적 1만55ha에서 키가 큰 품종인 삼광벼와 친들벼 비율이 63.7%를 차지하는 서천군은 이삭거름을 표준시비량(10a 당 15kg/18-0-16 기준) 보다 줄여 주는 감량시비가 필요하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김조원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최근 잦은 강우로 중간물떼기를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삭거름을 과다하게 시용할 경우 벼 쓰러짐, 잎집무늬마름병 발병, 외관상 미질저하 등이 발생한다"며 "이번 벼 엽분석 결과를 토대로 쓰러짐 예방을 위한 감량시비 현장기술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2. '세종호수·중앙공원' 명품화 시동… 낮과 밤이 즐겁다
  3. 개혁신당 세종시당 5월 창당… 지선 제3지대 돌풍 일으킬까
  4. 멀틱스, 국립중앙과학관 찾은 조달청 앞에서 '누리뷰' 시연
  5. "아쉬운 실책"…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3연전 첫 경기 3-7 패배
  1. 대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상품 우선구매' 전국 교육청 1위
  2. 충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생체 간이식 형관재건 '발돋음'
  3. 송활섭 "미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4.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5. 대전교정청, 국립현충원 안장 경비교도 대원 참배…안장자 공훈은 비공개

헤드라인 뉴스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충남 서산시 운산면 일대가 봄의 절정을 맞아 '벚꽃비 내리는 힐링 여행지'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과 고즈넉한 사찰, 그리고 바람에 흩날리는 겹벚꽃이 어우러지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문수사는 조용한 산속에 자리한 대표적인 치유 공간으로 손꼽힌다.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숲길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늦추게 하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화려함을 덜어낸 소박한 사찰의 모습은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전하며, 바..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늑대 탈출 사건이 발생한 대전 오월드 동물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이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리고 완료때까지 운영중지를 명령했다. 과거 퓨마가 탈출했을 때는 해당 개체가 머물던 사육시설만 1개월 폐쇄 명령했던 것에서 이번에는 오월드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개선조치 완료 때까지 운영중지를 명하고 해제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한국늑대 복원종인 '늑구'의 탈출사건이 발생한 오월드에 대해 4월 20일 사육시설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렸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 무산 이후 22년 간 깨지지 않은 위헌 판결의 덫은 이제 제거될 수 있을까.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성장이란 국가적 아젠다를 품은 신행정수도 건설은 매번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2018년 개헌안부터 2020년 행정수도특별법 발의 무산 과정을 포함한다. 이재명 정부 들어 맞이한 첫 지방선거 국면은 다를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3건, 조국혁신당 1건, 민주당·국민의힘 공동 1건까지 모두 5건의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야 대표들도 별다른 이견 없이 '국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