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성과보고회 열어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우송대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성과보고회 열어

  • 승인 2020-07-21 16:52
  • 수정 2021-05-05 15:27
  • 신문게재 2020-07-22 7면
  • 전유진 기자전유진 기자
우송대_창업300 성과보고회 기념사진

교육부의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우송대 재학생 8개팀이 선발됐다.

우송대는 21일 서캠퍼스 우송관 4층 강당에서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교육부가 전국 학생 대상으로 아이디어가 유망한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교육, 멘토링을 통해 성공모델 창출을 목적으로 열렸고, 전국 87개 대학이 참가했다.

우송대는 서울대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우송대 소속으로 선발된 창업팀은 식이섬유 음료를 제안한 '리프레셔', 시니어를 위한 토탈간식 솔루션을 제안한 '영맨', 나트륨 배출 스틱을 제안한 '나노랩(Nanolab)', 뷰티프리랜서 매칭 플랫폼을 제안한 '도원결의', 어린이집 통합관리 앱(App)을 제안한 '키즐리(Kidsly)', 갱년기 건강식품 큐레이션 앱(App)을 제안한 '두 번째 봄', TPO 기반 패션추천 서비스를 제안한 '엘포이(LFoy)', 외국인 법률플랫폼을 제안한 '케이드림(K-Dream)' 등이다.

우송대 학생창업팀 전원은 다음달 19~20일 창업유망팀 페스티벌에서 전문가 평가를 받고, 9~10월 창업실무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교육을 이수한다.

오는 11월 4~6일 산학협력 EXPO에서 시제품 전시회와 데모데이에 참가한다.

황혜리(뷰티디자인경영학과 3학년) 학생은 "전담 교수님과 1대 1 멘토링과 학생 창업유망팀 300을 준비한 학생들의 상호 피드백을 통해 자신만의 사업모델을 찾아가는 과정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송대는 우송공업대학과 된 중경산업대학교가 지난  2008년 통·폐합돼  종합대학으로 승격되면서 탄생했다. 

 

철도물류대학·보건복지대학·소프트웨어융합대학·호텔외식조리대학·엔디컷국제대학·솔인터네셔널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9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3.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4.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5.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3.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4.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5.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