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인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여름 이불과 쿨토시 등 200여명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
![]() |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찐!찐!찐! 찐꾸러미’는 여름이불, 손등 쿨토시, 워머, 삼계탕, 부채로 구성되었고, 중구 5개동(석교동, 문창동, 대흥동, 부사동, 대사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노인 200명에게 담당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됐다.
이날 찐꾸러미를 후원받은 황 모 할머니(83)는 "날씨는 덥고, 코로나 19로 오도 가도 못하고 외로운 심정이었는데, 이렇게 늙은이를 생각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삼계탕 먹고 이 더위와 코로나를 잘 이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원 관장은 “대전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서, 코로나 19로 사회적 연결이 단절된 독거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은 물론 정서적 건강에 기여하고, 다양한 후원과 기획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노인의 희망의 끈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한성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