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찐꾸러미 전달식

  • 사람들
  • 뉴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찐꾸러미 전달식

대전시노인복지관 200명 노인에게 500만원 상당의 꾸러미 전달

  • 승인 2020-07-22 15:53
  • 수정 2021-05-06 00:3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어르신 폭염 대비 건강방역 ‘찐!찐!찐! 찐꾸러미’를 전달해드립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인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여름 이불과 쿨토시 등 200여명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

시노인3
이번 행사는 2020년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무더위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중구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과 고령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여름용품을 제공해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계획한 사업이다.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찐!찐!찐! 찐꾸러미’는 여름이불, 손등 쿨토시, 워머, 삼계탕, 부채로 구성되었고, 중구 5개동(석교동, 문창동, 대흥동, 부사동, 대사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노인 200명에게 담당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됐다.



이날 찐꾸러미를 후원받은 황 모 할머니(83)는 "날씨는 덥고, 코로나 19로 오도 가도 못하고 외로운 심정이었는데, 이렇게 늙은이를 생각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삼계탕 먹고 이 더위와 코로나를 잘 이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원 관장은 “대전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서, 코로나 19로 사회적 연결이 단절된 독거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은 물론 정서적 건강에 기여하고, 다양한 후원과 기획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노인의 희망의 끈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울진군 임업사관학교 입학식
  2.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 어르신 복지 증진 맞손
  3. 천안법원, 허위 보조금 신청한 60대 남성 '벌금 500만원'
  4. "함께하는 한 끼, 이어지는 우리"
  5. 음악의 감동과 배움의 열정으로, 어르신 삶에 새 활력을!
  1. 당진 173㎜ 홍수주의보 해제…산사태 주의보 '계속'
  2. 백석문화대, 충남형 계약학과 공유·협업 워크숍 개최
  3. 아산시, 'KTL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 개소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 '중이 없는 회의 개최
  5. 연암대, LG와 함께하는'2025 LG Day'개최

헤드라인 뉴스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일본 대마도에 돌려준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 현지에서 그리고 국내에서 각각 동일한 모양의 불상을 제작하는 복제에 돌입했다. 일본 측은 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인 불상을 관음사로 모셔 신자가 친견할 수 있도록 복제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에서는 상처 없는 약탈 이전의 온전한 불상을 제작하는 중으로 1330년 고려시대 불상을 원형에 가깝게 누가 만들 수 있느냐 견주는 시험이 시작됐다. 11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5월 일본 관음사에 돌려준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쓰시마(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