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홍보 캠페인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홍보 캠페인

지켜주세요!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한 펫티켓

  • 승인 2020-08-04 07:1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반려동물 캠페인(남산공원)
당진시 주요 공원에 설치한 홍보 현수막 사진


당진시는 유기·유실동물 방지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말 남산건강공원 등 지역 내 주요 공원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2차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맹견과 함께할 때 꼭 지켜야 할 안전조치로 '맹견과 외출 시에는 목줄과 입마개는 필수입니다', '맹견은 어린이집·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들어갈 수 없어요', '맹견의 소유자이신가요? 그렇다면 매년 3시간 이상 의무교육을 들어야 합니다'. '반려견과 외출할 때에는 목줄·인식표를 착용해주세요'. '동물을 학대하거나 유기하면 안돼요' 등 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유실방지 목적의 반려견 동물등록, 휴가지에 반려견 유기행위 금지, 타인을 배려하기 위한 목줄 착용 및 배변 회수 등 펫티켓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7월 시 동물보호소에 입소된 유기동물은 467마리(개 399, 고양이 68)마리였으나 올해 1~7월 입소된 유기동물은 573마리(개 516, 고양이 57)로 급증했고 해마다 휴가철이 끝나면 휴가지에 유기·유실되는 반려견이 증가해 사회적 문제기 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5.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1.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2.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3.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4.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5. 세종청년센터, 2025 청년 도전과 성장의 무대 재확인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